어제 새벽에 난 꿈을 꾸었다.
그 꿈이란 거창한 예지몽도 아니고 운수좋은 용꿈도 아니었다.
말그대로 개꿈(개들아 미안하구나...;;;)
지금부터 그 꿈이야기를 줄줄 늘어 놓아 보려 한다.
그이야기는 확실히 기억나는 부분만 쓰려한다.
난 어느한사람을 빙둘러싸서 마구 패고 있었다.
아니 꿈에서조차 방관자적 삶을 지향하는지 다른 두명의 남자가 한명을 패는것을 ...
그냥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떤 남자답고 보스스러운 사람이 오더니 칼로 그 맞고 있던 남자를
푹~하니 찌르는게 아닌가.
그러자마자 뒤에서 그 찔린 남자의 수하들인듯한 사람들이 마구 쫗아 왔다.
나를 포함한 주위의 3명의 남자들은 허겁지겁 도망쳤고...
나는 어찌하여 배경이 도로가 강둑인줄은 모르겠지만 도로가로 그 보스스러운 남자와 올라갔다.
난 보스스러운 남자에의해 도로를 건넜다.
난 그냥 안건너고 차를 잡아 도망가려 했지만 그 사람이 나를 붇잡고 건너서 차를 태워 보냈다.
난 그차에 숨어 있었는데 그차는 반차을 배달하는 차량이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두분이 배달을 하고 계신 차였다.
할아버지가 차를 몰고 마지막 배달할곳이 남았다면서 그곳에 갔다.
난 따라 갔는데 뒤에서 그 수하들이 큰소리 치면서 쫗아 들어 오려고 했었다.
그 순간 난 이상황을 어찌하면 빠져나갈까로 한참을 고민했었다.
결국 난 꿈에서 깨어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깨어났다.
솔직히 이 꿈이 시작되면서부터 꿈이라는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아차 그리고 애기 안한게 있었는데 꿈 마지막에 수하들에게 둘러쌓여 있을무렵 이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못찾아 포기할때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내마음을 전하자고 생각하고선
전화를 했는데 받질 않았다.
그래서 자동응답에 구구절절 애기를 했었다.
참 꿈이었지만 생생하고 지금까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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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쿠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