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에 해당되는 글 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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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7.02.22 [070221]소소한 일상

[070311]소소한 일상

2007. 3. 11. 00:17 from 소소한 일상
1.
역시나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그냥 그런 물건이 온다.
오늘 집에 온 물건을 본 소감은... "어라~", "음~~", "에이~".

2.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한다.
이놈의 추위는 당췌알수가 없다.
역시나 옛성현들의 말씀은 진리만이 모여있는듯 하다.
[봄날씨는 처녀맘처럼 변덕이 심하다!!!] <--모든 처녀분들 죄송해요~ㅜ_ㅜ;;

3.
오늘 우연히 tv를 보다가 대학 등록금 인상에 관한 프로를 봤다.
난 졸업을 진작에 했지만 보는 내내 내가 욕을 하고 있었다.
"저런~~삘릴리 같은"
정말 세상은 자기 잇속 채우기에 바쁘다.
정말 썩어 문드러질 만한 세상이다.

4.
역시나 사람 북적이는곳은 가기가 싫다.
주말 오후라 목욕탕에 사람이 많을 거라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이정도 일줄 몰랐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그냥 집에다 물떠놓고 편안히 하고 싶지만...
그놈의 사우나 때문에 간다.-_-;;
(뜨거운 사우나 안에 다 늙으신분들 뿐이었다. 젊은이는 딸랑 나 혼자뿐..;;;)
Posted by 쿠릉 :
1.
오늘 간만에 그냥 내가 적을 글들을 다시 읽어 보았다가 깜짝 놀랐다.
왠지 점점더 초등학교 학생의 일기처럼 글이 써오고 있는게 아닌가...
이거 참 난감할세...

2.
간만에 나의 mp3의 업댓을 했다.
기존의 곡들을 다 지워버리고 딱 두 곡 더넣었다.
그중 한곡에 아주 필이 팍팍 간다....


에픽하이의 [lovelovelove]

템포는 경쾌한데 가사는 맘이 아프구나.
Posted by 쿠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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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너 자꾸 그렇게 추울꺼야????앙???]

1.
어제는 폭풍우...
오늘은 강추위...
내일은????????

2.
오늘 신발 산다고 돌아다니다가 얼어 죽을뻔 했다.
그리 썩 맘에 드는게 없고 가격도 다 비싸고...
그냥 싼 인터넷쇼핑을 이용했다.
기다리는게 좀 지루하겠지만 그래도 편하다.
그리고 내일은 안추웠으면 좋겠다.
Posted by 쿠릉 :
1.
벌써 3월이다.
꽃피고 새가우는~춘삼월이로세~-_-;
추위에 벌벌떨던때가 엊그제 같은데...(엊그제가 맞구나..-_-;;)
벌써 봄이라니...좋구나~

봄이와도 암울하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좋구나다~_~

2.
오늘 간만에 컴터 청소를 했다.
붓도 없고 칙칙이도 없기에 이동용 칙칙이로 대용해서 그냥 대충 먼지만 걷어 냈다.
10시 20분에 시작해서 12시에 끝났다.
다 끝내고 들어오는데 허리아파 몸져누을뻔 했다.
컴터를 뜯어보니 이거 완전 먼지들의 서식처가 바로 여기구나 싶었다.
사고서 한번도 청소를 안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다 청소하고 나서 느낌점은 역시나 컴퓨터는 슬림케이스 사면 안되구나 였다.
이놈의 슬림 케이스 참...지랄맞았다.

3.
오늘 자전거를 구입했다.
그냥 출퇴근용으로 쓸거라서 좋은거 말고 싼걸로...
그래도 8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였다.ㅜ_ㅜ;;
돈이 왕창 한번에 나가버려서 속이 쓰리지만 그래도 이걸로 차비 굳히겠다는 굳은 다짐을 해봤다.
오늘 시범으로 타봤는데...간만에 타서 재미있고 좋았는데.
집에 와서 걸으니 다리가 후들거린다.
이거 이래서 타고 다닐수 있으려나 싶다.
Posted by 쿠릉 :

[070228]소소한 일상

2007. 2. 28. 23:41 from 소소한 일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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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쿠릉 :

[070226]소소한 일상

2007. 2. 27. 00:35 from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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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바로 안할래??엉???]

1.
본좌는 체질상 추위를 많아 탄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방안에 콕 하니 들어 앉아서 있는걸 가장 좋아하고.
밖으로 나다녀야 할 상황이면 비장의 아이템인 빨간오리털 파카를 입고,
목까지 지퍼를 체운다음 모자를 쓰고 완전 무장한 상태를 갖추고서야 집을 나선다.
그런데 요즘은 날이 많이 풀리고 더이상 추위는 없을 거라는 예보에 맞춰서 봄옷을 꺼내입고 다니는데...

아침 저녁으로 밖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많이 춥다.-_-;;;그래서 머 어쩌냐구??? 그냥 그렇다구....

2.
정말 오늘 때려주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하지만 쳐다보지도 못하고 그냥 보내야 했다.
정말 때려주고 싶었다.
집중력이 별로 좋지 않기에 공부를 해도 별로 효과가 없다.
그래서 잘될때 많이 해두는 편인데...
오늘 한창 잘하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 앉은 여자두명이 짐을 챙기기 시작했다.
그냥 조금 소리 나겠지 했는데...
우당탕 쿵쾅!!!!!!!!!!!!!!!!!!!!!!!!!!!!!!!!!!!!!!!!!!!!!!!!!!!!!!!!!!!!!!!!!!
도데체 당신 눈엔 남이 안보이냐~?? 집에서 부모가 그따구로 가르치더냐???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왜그러는지 참...
요즘 신경이 많이 쓰인다. 특히나 여자들.
주위 신경안쓰고 행동하는거 제발 고쳤으면 한다.
물론 몇몇이 그러겠지만...대체로 그러는 사람은 다 여성분들이다.
앗! 이런글 썼다고 무차별 공격당하는건 아닌지...-_-;;;
(남자들도 가끔 그런사람들 있다...그런 놈을 보면 개념을 쌈싸먹었냐고 물어본다...)
Posted by 쿠릉 :

[070223]소소한 일상

2007. 2. 24. 23:23 from 소소한 일상
1.
오늘 내내 뒷목이 땡긴다.
고등학교 이후로 계속 낮은 베계만 써왔는데...
어제 조금 높은 걸로 바꿨다고 바로 몸에서 바꾸지 말란 명령이 내려지나 보다.
그냥 안베고 자야겠다.

2.

I can make it!
Posted by 쿠릉 :

[070223]소소한 일상

2007. 2. 24. 00:12 from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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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컹~으릉!!컹~으릉!!컹~으릉!!컹~으릉!!]

1.
길을 가다가 향긋한 딸기 향이 났다.
향기가 난 곳을 쳐다보니 좌판에 딸기가 가득 있었다.
딸기 냄새가 코를 자극하니 갑자기 군 훈련병일때가 생각났다.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고 나서 1개월이 지나면 밖으로 훈련을 받으로 나간다.
그때가 5월쯤 이었다.
어깨에 무거운 소총 들고선 터벅터벅 훈련 마치고 돌아 가는데 어디서 향긋한 딸기 내음이 나는게 아닌가.
시골 집에서 딸기농사를 조금 지었기에 코끝에 퍼지는 딸기향은 더욱 집이 그립게 만들었다.
물론 배도 고팠기에 아주 많이 먹고도 싶었다.
5월쯤이면 거의 마지막 딸기가 나고 아니면 쨈용으로 만들 딸기를 수확한다.
딸기하우스를 지나 가는데 들어가서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향이 났다.
오늘 그때가 갑자기 생각난다.

2.
생활을 하다보면 남을 의식 하지 않고 꿋꿋이 살아 가는 이들을 많이 발견한다.
어찌보면 줏대있고 멋있게 보이지만...
다른 시선으로 보면 참 그것만큼 짜증나는 일도 없다.
오늘 그런 분을 봤다.
도서관에서 책을 한창 보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30대 초반 아주머니가 들어오더니...
점퍼를 찌~익 하면서 벗고 우당탕 쿵....하면서 책을 내려놓고, 책장을 찢어져라 세게 넘겼다.
물론 조금 과장이 섞였지만 그만큼 시끄럽게 굴었다.
도데체 그렇게 해야 공부가 잘되는걸까??
아니면 부모님께 그렇게 배웠나???
당췌 알수가 없다.
Posted by 쿠릉 :

[070222]소소한 일상

2007. 2. 23. 00:08 from 소소한 일상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 일이다.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길은 좀 멀다.

1시간여 정도를 군내 버스를 타고 오는 거리인데 오늘따라 버스가 조금 작았다.

시내에서 장이 섰는지 생선을 파시는 아주머니들이 탔다.

어느 예의바른 청년이 자리를 양보했고 그 양보한 자리 뒤에는 젊디 젊은 처자2명이 앉아 있었다.

아주머니가 그자리를 멋적은 듯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앉자

그 뒤에 앉아 있던 젊은 처자둘이 갑자기 코를 막더니 창문을 여는게 아닌가.

그걸 아주머니가 감기걸려서 그런다며 바로 닫아 버렸다.

그걸 본 처자 둘은 황당하다는 표정과 다시 냄새가 난다는 제스츄어를 하면서 속닥거렸다.

한참 달리는 중에 그 처자 두명이 기어코 창문을 열고 그 창문이 열린걸 본

아주머니는 어쩔줄 모르는듯한 표정을 짖고는 창문이 열린줄 모른척 해버렸다.

그냥 휙하니 지나가도 될만한 일인데 ...

왠지 그 광경을 본 나는 마음속으로 씁쓸함을 느꼈다.

아직도 그 아주머니의 멋적은 듯한 행동이 눈에 밟힌다.
Posted by 쿠릉 :

[070221]소소한 일상

2007. 2. 22. 00:04 from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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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릉...으르르르르르르르르]
1.
피곤이 안풀린다...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그리고 저녁에 한번더....
이렇게 세번 나도 모르게 정신을 놓아 버리는 때가 찾아 온다.
그러면 순간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 지고 놓아 버린 정신을 다시 찾아 온다.
피곤하다...-_-;;

2.
요즘들어 이상한 꿈을 많이 꾼다.
어제는 내가 살인마가 되는 아주 아주 기분 나쁜 꿈을 꿨다.
꿈을 꾸는 중간에도 이게 꿈인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기분이 나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졌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자꾸 이상한 삐~소리가 귀에서 들린다.
기분나쁘게 들려오는...먼가가 째지는 소리라고 해야 되나?
아무튼 그런 소리가 자주 들려온다.
죽을 때가 되었나 보다....

3.
마음을 잡으면 몸이 마음을 따라 온다.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고 항상 이루어 질거란 확신을 가지면
진짜로 그런 일이 일어 난다고 한다.

진짠가????
Posted by 쿠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