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오전을 늦잠에게 줘버린후 점심무렵 일어나 밥먹고 씻고 이리저리 뒹굴 거리다가
머 재미있느게 없나 찾다가 결국 컴을 켰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어둠의 루트를 통해 입수하게된 영화를 보기로 결정!!
영화는 [묵 공]
줄거리는 포털사이트에서 자세히 설명하니 일단 패스하고.
영화는 괜찮다. 아니 아주 괜찮다. 조금 씁쓸한 면이 많이 있지만 잘 만들어 졌다.
한중일 합작영화이라서 기대를 안하고 봤지만(지금까지 나온 합작영화는 다 이건 아니로세였다.-_-;;)
"이거 상당히 괜찮네" 하며 끝을 봤다.
결론은 "이나저나 괴로운건 힘없는 서민이고 백성들 뿐이구나~!!" 였다.
안성기씨랑 유덕화씨 연기 역시 잘한다. 역시 배우들은 시나리오 보는눈이 따로 있나 보다.
극장가서 봤어도 후회안하고 나올만한 영화였다.(참고로 전쟁씬은 정말 잘만들었다).
별점은 5점만점에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