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날 조조로 화려한 휴가를 봤다.
영화 완성도나 장면장면의 세세함등 그런것 보다는
주요 사건들이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는게
나를 분노하게 만들었으며...
왜 죽어야 했으며 왜 그렇게 핍박을 받아야 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행하는 무자비한 폭력...
보고난 바로후엔 정말 치가 떨릴 정도로 분노하고 슬퍼했다 .
그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 버젓이 살아 숨쉬고 또한 소위 상류층에서 별로
거릴낄것없이 살며 그런 사람을 떠받들고 손을 삭삭빌며 붙어 사는 인간들이
있다는게 더욱더 화가난다.
1980년5월광주 민주화투쟁에 동참하여 돌아가신 분들께 늦게나마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