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25]소소한 일상

2007. 3. 23. 23:04 from 소소한 일상
1.
정말 간만에 내 뱃속에 기름칠이 된듯하다.
오늘 저녁은 정말...좋았다.!!!
다음은 언제나 그렇게 먹어볼수 있으려나.
오늘은 정말 아픔을 머금고 두둑히 먹었다.
그래도 후회는 없이 잘 먹었다.
오리야 너에 희생으로 난 오늘 행복했다.-_-;;미안하구나..

2.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비온다는 소리를 못들었다.
저녁먹고 들어 가는데 갑자기 굵은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 지는게 아닌가.;;;;
그순간...자전거 타고 가야 하는데 어쩌지 란 생각하다가...
에라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부랴부랴 버스타고 들어 와버렸다.
우산도 안가져 갔기에 비가 많이 오면 바로 비맞은 새앙쥐 신세가 될듯했다.
......하지만 집에 들어 올때까지 비는 더이상 내리지 않았다.-_-;;
머냐고요...하늘 나한테 장난쳐???
Posted by 쿠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