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일찌감치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려 했지만...
그러질 못했다.
그놈의 잠이 문제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목욕탕가서 가뿐하게 때를 밀고 잠깐 책좀 보다가 들어 왔다.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는데 우르르하니 아이들이 밀가루에 계란 범벅이 되어 들어와선
또다시 왁자지껄하며 씻고 다시 우르르 나갔다.
역시나 요즘것들은 좀...그렇다.

2.
간만에 영화를 봤다.
한꺼번에 몰아서 2편을 봐버렸다.
[수면의 과학] 과 [블러드 다이아몬드]
둘다 잘만들어진 영화다.
수면의 과학은 음...머랄까 현실과 꿈을 오가는 내용.
감독의 정신세계가 그려진듯한 느낌의 영화였고,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조금 씁쓸한 내용이었다.
조금 충격적으로 다가온 내용들로 꽉 차있는 영화였다.
Posted by 쿠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