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20]소소한 일상

2006. 12. 20. 23:08 from 소소한 일상
1.
방금전에 이글루스란 블로그 사이트에서 본 글이 떠올라서 글을 쓴다.
당신의 수면시간은 얼마나 되십니까라는 글인데...그 글에 대해서 본좌를 대입해서 생각해 보면...
평균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시간이 6시간이라는데(의사가 그랬단다...;;) 나는 그에 플러스4시간을 더 잔다.
얼마전(?)까지 높은 고지에서 생활하다 보니 몸이 그곳에 적응을 해서인가 하고 생각했다.
(1000고지가 넘어가면 보통사람들도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고 쉽게 지치고 피로해 한다.)
뭍으로 내려온지 꽤 지났건만 잠자는 시간이 줄진 않는다. 잠은 엣날부터 자신있었다.
일요일날 맘먹고 자면 12시간이상은 꼭 잤으니 말이다.
군대를 밤에 잠못자는 곳으로 갔다 와서 그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이 잠은 많이 자왔다.
하지만 이제는 좀 줄여야하는데 일어나려고 하면 꽤나 힘들다.
아까 읽은 글에서 처럼 뇌가 해이헤져서 농땡이를 부리나 보다.
좀 채찍질좀 해야 겠다.-_-;;

2.
요즘들어 고민이 생겼다.
목욕탕을 자주 가는 본좌로서는 갈때마다 때가 한톨도 안나오게 빡빡...아주 빡빡 밀고 온다.
그런데 갔다오고 나서 2틀이 지나면 몸에서 피부가 일어난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는데...이거 굉장히 신경쓰인다.
백수의 길로 접어든 지금에 병원이 먼말이냐...라며 신경끌려고 하는데 신경쓰인다.
몸은 옷으로 가릴수 있다고 하지만 얼굴이 일어나는건...참...-_-;;
거기다가 머리속도 피부가 일어나서 비듬처럼 되어 버렸다.
어허 이거참 야난났다.-_-;;


Posted by 쿠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