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222]소소한 일상

2006. 12. 23. 00:27 from 소소한 일상
1.
겨울이라고 백수라고 너무 놀아 버린듯하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너무 빈둥거린듯하다....-_-;;
일찍일어나려고 아무리 애를써도 힘들길래 이유를 찾는중 우연히 찾게 되었다.
점심먹으면서 티비를 보는데 거기서 만성피로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었다.
조목조목 목록을 말하는데 거기에 해당하는 사항이 나에게 다 맞는게 아닌가...컥!!!
보면서 "맞아 맞아 오~맞아 헉 이거 다 나한테 나오는 증상이잖아...-_-;;" 라면서 봤다.
그래서 내일부턴 이러면 안되겠다 해서 운동을 시작해야 겠다 라고 맘을 먹었다.
일어나서 줄넘기 100개씩!!!! 꼭 하련다.

2.
술에 대한 잡담을 해봐야 겠다. 술은 본좌가 굉장히 싫어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다른 사람들은 좋아 하기에 어느정도 맞춰주기 위해
다른사람과 모임이 있을시엔 한잔정도는 마신다.
하지만 술버릇은 조용히 자는거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질나쁜 술버릇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어제 집에 오는길에 버스를 탔는데...
늙으신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무더기로 타는게 아닌가... 좀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주 많이 시끄러우신 거였다. 그것도 내 옆에서(참고로 맨뒷자리 앉았다)말이다.
술냄새게 났다. 코가 막혀있어서 별로 나질 않았지만 자세히 맡아보니 났다.
좀 보기에 안좋았다. 술버릇은 남녀노소 가리질 않는구나...-_-;;


[음악은 어제 잼있게본 해피피트OST중...]
Posted by 쿠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