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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19]소소한 일상

2007. 2. 19. 22:54 from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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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에베에베에베엡~~~~~]

1.
오랜만에 피곤에 쩌들어서 그냥 푸념식으로 "피곤하다"란 말을 내밷어 본다.
높은 고지에서 일할때는 입에 달고 살았는데 말이다.
역시나 몸이 피곤해야 피곤하단 말이 나오나 보다.
정신이 피곤한건 맘먹기에 달려있나 보다.
정신차리고 열심히 공부하자.

2.
오랜만에 기차를 타게 되었다.
올라가는 기차를 타고 의자에 앉으니 옆에 아가씨(?)가 뒤따라 앉았다.
나는 그냥 신경쓰지 않고 최대한 피해주지 않기위해 앉는 자세도 신경써가며
혼자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아가씨가 나를 부르는게 아닌가?
그 아가씨왈 "저기 음악 소리좀 줄여 주시면 안될까요?"라며 부탁을 하는게 아닌가?
난 이어폰을 빼고서 들어 봤지만 그리 크게 신경쓰일만한 소리가 아님을 확인하고선
"이어폰 소리가 기차진동음에 묻혀서 소리가 크게 신경쓸만한 것이 아닌데요~?"
라며 반문을 했더니....
그래도 신경쓰인다고 하는게 아닌가...-_-;
계속 따지려다가 정초부터 참기로 했다.
다른때 만났으면...."이어폰 소리가 그리 신경쓰이신다면 왜 공공 기차를 타고 가세요?? 아에 비행기를 타고 가던가 아님 개인용 자가용을 타고 가시지요...???" 라며 반문해 주고 싶었다.
나도 참 많이 까칠해 졌나 보다.

3.
시는 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함축적인 의미와 개인적인 언어로 써놓은 것이다.
그런데 왜 자꾸 그런걸 해석하려고 할까????
그사람의 생각을 그렇게 꼬치꼬치 캐어서 무얼하려고 ????
다르게 생각해보니 왠지 변태같지 아니한가??? -__-;;
Posted by 쿠릉 :

[070214]소소한 일상

2007. 2. 14. 23:14 from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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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훗~ +_+


1.
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춥다!!
왜이렇게 추운겨.....
바람도 미친X치맛자락처럼 마구불어 댄다.
날씨가 아무래도 진짜 정신을 놓은듯 하다.
갑자기 추워지니 콧물이 멈추질 않는구나.......-_-;;

2.
오늘 오다가 초등학교 동창 여자애를 봤다.
사실 나는 알아 차리지 못했는데 고맙게도 먼저 와서 아는체 해주었다.
애기하면서 오는 내내 미안했다.
벌써 초등학교 졸업한지도 15년이나 흘렀구나...

오늘은 반가웠다 친구야~!!
Posted by 쿠릉 :

[070213]소소한 일상

2007. 2. 13. 22:49 from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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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금 황당한 하루였다.
아침에 나갈때 날이 화창했다.
말그대로 쨍쨍!!
점심 먹을때 만해도 날이 그나마 맑았다.
하지만 4시무렵 문뜩 밖을 봤는데...비가 오는게 아닌가...-_-;;
집에 갈 무렵인 6시 무렵엔 주륵주륵 비가 왔다.
처음엔 그냥 부슬비 내리는거 맞고 가야지 하며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왔다가...
주륵주륵 많이도 쏟아지는 빗줄기를 본후 생각이 달라져서
다시 올라가서 여기저기 뒤지다가 우산 하나를 발견해서 쓰고 왔다.
누구 것인지는 모르지만 유용히 잘 활용해 주었다.
집에와선 우산에게 감사의 인사를 날리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베리 나이쓰~다...

2.
어제 무심히 아부지 핸드폰을 봤다가 문자가 들어 온걸 발견했다.
본좌의 핸드폰을 그대로 쓰고 계신 아부지이기에 간혹가다가 본좌를 찾는 전화나 문자가 자주 온다.
그래서 종종 확인하는데...어제 보니 문자가 들어와 확인해봤더니
예비군 훈련 일정 잡혔다고 확인하라는게 아닌가.
확인하고서 날짜도 수정했다.
벌써 예비군 5년차라니...세월 참 빠르다..빨라...
올해 가면 내년은 좀 편히 받을라나???

3.
역시나 난 머리가 벗겨질듯 하다.
오늘 낮에 밥먹으로 갔다가 보리차랑 옥수수차 시음행사 한다길래 낼롬 가서 한병을 챙겨왔다.
꼴짝꼴짝 먹는데 그 맛이 괜찮다.
역시나 공짜는 머든지 맛있고 좋구나~!!
옛성현들의 말마따나 공짜는 양잿물도 마신다더니...내가 그꼴일세..-_-;;
Posted by 쿠릉 :

[070211]소소한 일상

2007. 2. 12. 00:17 from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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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들 다음에도 또 그러면 가만 안두겠다...-_-;;]

1.
진짜 난 사회화가 덜된사람이 싫다.!!!!!
여기서 사회화란 : 사람이 자라면서 배워나가는 일종의 일반적인 사회 법규나 도덕등등을 잘 배워나가는 것.
오늘도 정말 도서관이 자기만 공부하는곳이냔 말이다.
제발 조용히좀 하지 왜그리 시끄럽던지...
소심한 난 그냥 참아버렸다...-_-;;
아니었으면 옆에가서 뛰쒸~뚜쒸~!!!해버렸을 텐데...

2.
날이 다시 추워진다.
오늘도 나가는데 목도리를 안가지고 갔으면 큰일날뻔 했다.
낮에는 그렇게나 덥더니만 밤되니 추위가 다시 온방안을 휩쓰는구나.

3.
얼마전에 형네를 갔는데.
거기서 우리 초등학교 다니는 조카가 충격적인 말을했다.
아무리 초등학생고 조카라도 참을수가 없어서...
.
.
.
.
안고 간지럼을 태워버렸다....-_-;;

그 충격적인 말이란...
날보고 [와 ~~!!마빡이다 마빡이~!!]라며 웃고 놀리는게 아닌가..-_ㅜ;;
아무리 머리가 빡빡 밀었어도....마빡이는 아니단다..
Posted by 쿠릉 :
1.
오늘은 일찌감치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하려 했지만...
그러질 못했다.
그놈의 잠이 문제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목욕탕가서 가뿐하게 때를 밀고 잠깐 책좀 보다가 들어 왔다.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는데 우르르하니 아이들이 밀가루에 계란 범벅이 되어 들어와선
또다시 왁자지껄하며 씻고 다시 우르르 나갔다.
역시나 요즘것들은 좀...그렇다.

2.
간만에 영화를 봤다.
한꺼번에 몰아서 2편을 봐버렸다.
[수면의 과학] 과 [블러드 다이아몬드]
둘다 잘만들어진 영화다.
수면의 과학은 음...머랄까 현실과 꿈을 오가는 내용.
감독의 정신세계가 그려진듯한 느낌의 영화였고,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조금 씁쓸한 내용이었다.
조금 충격적으로 다가온 내용들로 꽉 차있는 영화였다.
Posted by 쿠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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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눈이 굉장히 좋았던 본좌로서는 살면서 안경 낄날이 없을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나만의 착각" 이라는 명언을 내 머리속에 새겨 주었다.
군가기전까진 안경쓴 사람이 부러워 일부러 책도 가까이 읽고 TV도 가까이 보고 했는데도
나빠지질 않더니 군대 갔다 온후론 눈이 조금씩 나빠져갔다.
군시절 조그마한 모니터를 밤새내내 노려보는 보직에 있다 보니 그런듯한가 보다 라며 추측할뿐이다.
그리고 다시 복학하고 나서 좋지도 않는 모니터를 하루12시간 이상 쳐다보고 있으니
안나빠 질래야 안나빠 질수가 없었던 것이질 않는가...-_-;;
4학년초에 멀리있는 물체가 조금씩 흔들려 보이길래 안경점에 가서 시력재어보니
왠걸...오른쪽 눈과 왼쪽눈이 시력차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하질 않는가.
그래서 부랴부랴 안경을 맞추고 썼는데...불편 그 자체라서 도통 쓰질 않았다.
하지만 요즘에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그이유인 즉슨 아침나절에는 괜찮기만 한 눈이 오후가 되면 급격히 흐리게 보인다.
저녁시간대에는 그 가로등불빛과 네온사인등이 흐릿하게 보여서 여간 신경쓰인게 아니다.
그래서 결론은 다시 안경착용...끝...-_-;;

2.
이제 자러갈시간이다.
1시취침인데 조금 늦어졌다.
자러가야지, 내일 아침일찍 일어나려면...(아 아침일찍 일어나기 싫다...정말..-_ㅜ;;)
Posted by 쿠릉 :
1.
요새 속이 많이 좋질 않다.
병원 다녀와서 약먹고 조금 괜찮아 보이지만...
언제 또다시 아플지 모르겠다.
스트레스성 인듯한데...의사는 그냥 배 몇번 눌러보고 약지어주고
정확하거나 자세히 설명안해준다.
그러고선 더 이상하면 와서 내시경을 하란다.-_-;;
역시나 고명하신 의사 선생님(?)이시다.

2.
날씨가 진짜 봄날씨다.
낮에도 그렇지만 밤에도 따뜻하다.
손가락이 시렵지 않은건 오늘부터인듯 하다.
항상 키보드질 할때는 손가락이 시려서 빨리도 못치고 많이도 못쳤는데.
그래도 글은 많이는 못쓰겠다.
역시나 재능이 없나.
Posted by 쿠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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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미지-_-;;


1.
이월 하고도 3일이 지났다.
시간 참 잘 ~~~ 간다.
인간이란 참 약한 존재이다.
맘속으로 다짐을 여러번 하지만 눈앞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야 만다.
나역시 인간이기에 넘어갔다. 유혹에...

2.
요즘 속이 안좋아서 의사가 약 처방 해준걸 먹고 있는데 조금 나아졌다.
그런데 왜이리 먹고 싶은게 많아지는지...
보이는 것마다 다 먹고 싶다.
먹으면 안되지만 그래도 먹고 싶다.
지금 제일 먹고 싶은건 통닭!!!

3.
무서움이란건 중학교 때 이후론 별로 느끼질 못했다.
하지만 간혹가다가 온몸이 몸서리쳐지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음악 듣다가 길을 가다가...
오늘도 그냥 이리저리 웹상을 휘젖고 다니는데 어느 사이트에서
G선상의 아리아가 조용히 울려 퍼지는게 아닌다.
좋게 감상하고 있는데 순간 소름이 돋았다.
이것도 다 기억재생에 의한 소름이지만 그래도 싫다.
(과거에 저 노래가 삽입된 싸이코 스릴러를 무섭게 본적이 있기에...)
Posted by 쿠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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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렇게 막상 글을 쓰려고 컴퓨터를 켜서 텅빈 하얀 화면을 보면
그냥 아무 생각도 나질 않는다.
워낙 귀차니즘에 절어 사는 놈이라 그런지 이것에도 귀차니즘이라는 놈이 따라다닌다.
역시나 귀찮다.

2.
요즘 속이 상당히 좋질 않다.
스트레스성 위@#%$#%%^ 라는데 참....먼말인지.
오늘 병원을 다녀 왔는데 그냥 5분도 안되서 휙하니 면담이 지나갔다.
얄궂은 약을 지어주면서 먹고 또 않좋으면 다시 와서 내시경을 받으라니.
참 내과 의사들 편하다.
역시나 공부를 열심히 해서 아는게 많아야지 돈도 쉽게 버나보다.
공부하자.공부....공부하세욧!!!!

3.
요즘 길거리를 돌아다니거나 밖을 싸돌아 다니다 보면 정말 많은 외국인을 보곤한다.
초등학교 시절이나 중학교 시절 아직 시골집 학교 조그만 읍내밖에 몰랐던 시절엔
정말 외국사람보면 "와 신기하다"라며 계속 쳐다보곤 했는데...
지금은 그냥 휙하니 쳐다보고 그냥 내 갈길을 간다.
엣날에는 멀 물어보면 어떡하나 하고 맘을 조리며 지나갔지만,
지금은 그냥 물어보면 간단히 대답해줄 요량정도 생겼다.
그렇다고 해서 영어로 친절히 대답해주는게 아니라 우리나라말 섞어가며 설명해준다는 뜻이다.
외국여행하면서 그나라 말 안배우고 온 사람이 잘못이지 딴나라 말 못한 내가 잘못은 아니지 않는가.
저번 일할때도 외국인이 멀 물어보면 또박또박 알아듣기 쉬운 언어만 사용해서 잘 가르쳐 주었다.
그래도 그네들은 다 알어서 듣는다.
너무 기죽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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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30]소소한 일상

2007. 1. 30. 23:51 from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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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벌써 30일이다.
이제 몇분후면 1월 마지막 날...
시간 참 빨리도 지나가는구나~
1월1일 해뜨는거 보러 간지가 엇그제 같은데.

2.
다시 추워진다.
사계절도 좋지만 그래도 일년 내내 따뜻한 섬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이게 요즘 내 가장 큰 바람이다.
달은 밝고 바람은 춤을 추는 구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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