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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29]소소한 일상

2007. 3. 29. 23:52 from 소소한 일상
1.
저녁 먹을때까지만 해도 날이 흐리기만 했지 비는 쏟아 지지 않았는데.
7시쯤 잠깐 볼일보러 나갔다가 비가 오는걸 봤다.
봄비라서 그런지 찔끔찔끔 내린다.
왠지 맘이 싱숭생숭하누나...

2.
눈이 점점 침침해 진다.
특히나 광량이 적은 저녁무렵이나 날이 흐린날은 더욱더 그렇다.
병원을 한번 찾아야 하나...
이제껏 아무리 TV를 오래 봐도, 책을 눈앞에 대고 봐도 아무 이상없었는데.
이것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싶네...-_-;;

3.
요즘 자꾸 눈에 들어 오는 사람이 있다.
그냥 모르고 지나가면 그만인데
그냥 처음엔 눈빛한번 맞았을 뿐인데....
몇일이 지날수록 계속 마주 친다.
계속 신경이 쓰인다.
이것도 무슨 법칙이나???





Posted by 쿠릉 :

[070325]소소한 일상

2007. 3. 25. 22:53 from 소소한 일상
1.
간만에 시골집에 다녀왔다.
도시와는 다르게 아주 푸근해서 좋았다.
길가의 이제 막 피어나는 풀들하며 활짝핀 노란 개나리,
듬성듬성 피어나는 진달래와 벗꽃, 몸 전부를 포근히 안아주는 바람까지 정말 좋았다.
정말 "봄은 이런 느낌이구나"라는걸 느꼈다.

2.
시골은 버스가 잘 안다닌다.
그래도 30분에 한대씩 다니는데 시간맞춰 나간다고 나가는데 꼭 버스를 놓친다.
그것도 바로 눈앞에서...;;;
오늘도 버스 놓치고서 30분만 기다리면 오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나의 생각을 가볍게 제쳐버리고 버스는 50분 만에 왔다.
정말 욕이란 욕은 다하고 혼자 버스 기다리면서 심심해서 별별짖을 다했다.
이놈의 버스회사 두고 보겠어...-_-;;;
요금을 1000원씩이나 올려받더니 결국 서비스는 이모양이냐..;;

3.
오늘 목욕탕에서 본일이다.
어떤 꼬마가 아주 그냥 목욕탕 안을 휘젓고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했다.
물론 다들 그냥 못본체 하고 말고 있으면서 눈쌀만 찌뿌리는데...
목욕탕 아르바이트생인가 하는 애가 들어와서 그 꼬마를 잡고 제지하면서 물속에 넣었다.
애가 조금있다가 나오더니 물먹었다고 우는게 아닌가.
그걸 본 애 아빠가 다가오더니 물을 그 알바생의 얼굴에 뿌리면서 난리난리를 부렸다.
그러면서 카운터로 가서 사장오라고 마구 생때를 쓰면서 목욕탕 안에서 있던일을 말했다.
거기까지 보고 난 그냥 다시 탕으로 들어왔다.

정말 요즘세상은 요지경이다. 자기중심적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내 견해론 위의 일은 그 알바생의 잘못도 크지만 그 부모 잘못이 99.9%가 있다고 본다.
아들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기본적인 예의 범절은 가르쳐야 되지 않는가?
집에서의 행동과 남이 있는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을 최소한 가르쳐야지
그걸 가르치지 않는 그 아버지와 멋대로 행동한 그 자식은 정작 정말로 당당하게 행동한다.
참 이게 머란 말인가. 자기 자식을 그렇게 밖에 교육 못시킨 그아버지는 부끄러워 해야 한다.

나도 곧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다.
하지만 난 저렇게는 절대로 자식을 안키울 것이다.


Posted by 쿠릉 :

[070325]소소한 일상

2007. 3. 25. 01:35 from 소소한 일상
1.
벌써 3월달도 다 가고 있다.
봄이다 봄...수줍게 들락날락 거리던 봄처녀 께서 이제는 정말로 오셨다.
요즘 강변 자전거 도로를 타고 다니는데 길가로 노란 개나리가 만발하기 시작했다.
학교 주변의 벗꽃도 피기 시작하고 논에는 파릇한 풀들이 자라나기 시작했다.
이번봄에는 좋은 일좀 있으려나???

2.
오늘 그동안 어둠의 경로로 다운 받아 놨던 영화를 봤다.
그중 그냥 아무 생각없이 두개를 골라 봤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우리나라에 개봉이 됬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는[소설보다 이상한][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그중 테라비시아는 잘 만들어진 성장영화.
소설보다 이상한은 독특한 소재에 잘 짜여진 구성으로 인하여 영화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이렇게 아무 기대도 안하고 본 영화가 재미 있을때가 가장 좋다...

Posted by 쿠릉 :

[070325]소소한 일상

2007. 3. 23. 23:04 from 소소한 일상
1.
정말 간만에 내 뱃속에 기름칠이 된듯하다.
오늘 저녁은 정말...좋았다.!!!
다음은 언제나 그렇게 먹어볼수 있으려나.
오늘은 정말 아픔을 머금고 두둑히 먹었다.
그래도 후회는 없이 잘 먹었다.
오리야 너에 희생으로 난 오늘 행복했다.-_-;;미안하구나..

2.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비온다는 소리를 못들었다.
저녁먹고 들어 가는데 갑자기 굵은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 지는게 아닌가.;;;;
그순간...자전거 타고 가야 하는데 어쩌지 란 생각하다가...
에라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부랴부랴 버스타고 들어 와버렸다.
우산도 안가져 갔기에 비가 많이 오면 바로 비맞은 새앙쥐 신세가 될듯했다.
......하지만 집에 들어 올때까지 비는 더이상 내리지 않았다.-_-;;
머냐고요...하늘 나한테 장난쳐???
Posted by 쿠릉 :

[070321]소소한 일상

2007. 3. 21. 00:03 from 소소한 일상
1.
요즘 아침 저녁으로 자전거로 이동을 하고 있다.
물론 버스타는걸 굉장히 좋아 하고 또한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하는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굉장히 불편하지만...중요한 이유 때문에 하고 있다.
시작한지 4일째가 되어 간다.
첨엔 머 그까짓것 하면서 시작했지만 30분 이상씩 타고 다니다 보니 이거 애들 장난이 아닌걸 체감했다.
다리에 알통이 생기기 시작한다.
종아리는 그래도 알통이 그리 크진 않았는데...지금은 아주 그냥 땡땡하다.
이거 돈들여서 핼스 안해도 되겠구나.-_-;;

2.
요즘 자꾸 야식을 먹게 된다.
이것도 습관인데 끊어야 겠다.
습관이 문제가 아니라 배가다시 나오기 시작했다.
끊자 끊어 생각을 말자~
배고프면 물마시자.!!!!!!!!!!!!!!!!!
Posted by 쿠릉 :

[070318]소소한 일상

2007. 3. 19. 00:16 from 소소한 일상
1.
일요일 이라서 목욕탕 가기 위해 그동안 날이 추워서 타지 않고 집에 모셔놓았던 자전거를 꺼냈다.
낮시간이라 굉장히 따뜻하고 자전거를 타는 내내 봄이라는 기분이 팍팍 느껴졌다.
하지만 30분 정도 타고 가는데 왜이리 힘들던지...
아침에 말끔히 씻었는데...팬티가 다 젖을정도로 땀이 났다.-_-;;
이것 저것 하고 돌아 오는길에 친구녀석이 알려준 길로 들어섰다가...
살인의 추억 찍을뻔 했다.
강변길 끝까지 타고 갔는데 인적이 드물고 어디선가 염소똥냄새가 나는게 아닌가.;;;
바로 불빛이 보이는곳을 향해서 갔다.
집에 오는길에 논두렁길, 차들이 100킬로미터로 쌩쌩달리는 도로옆을 지나오게 되었다.
내일가면 이놈을 어찌해야 좋을지 생각중이다.

가만 안두겠어...편하고 좋은 길이라더니 이건 완전히 한밤중의 어드벤쳐잖아...-_-;;;;


Posted by 쿠릉 :

[070318]소소한 일상

2007. 3. 18. 00:15 from 소소한 일상
1.
벌써 3월달도 절반을 넘어 가고 있다.
그렇지만 아직도 봄이 오질 않고 있다는 사실.
참 이번 봄은 수줍은 처녀마냥 얼굴을 빼꼼히 내비치다가 들어가고를 반복한다.
그냥 얌전히 나오시지...;;

2.
저녁을 먹고 나면 꼭 잠이 온다.
왜그럴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게 습관이 돼버린 듯 하다.
한두번 자다 보니 이제 저절로 잠이 오고 자고 일어나면 소화가 되는지 트림도 나온다.-_-;;
이젠 나도 내 몸의 상태를 모르게 됬나 보다.

4.
요즘 영화가 많이 보고 싶다.
이번에 나온 300도 보고 싶고, 짐캐리의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23도 보고 싶다.

3.
아침에 버스를 타고 갈때였다.
뒤쯤되는 자리에 앉아 갔는데, 주변의 자리가 거의 꽉차고 몇몇이 서서 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버스가 섰는데 어떤 할아 버지 한분이 타셔서 내쪽으로 아주 성큼성큼 다가 오시는게 아닌가.
그래서 자리를 비켜드렸는데 할아버지가 머라고 하시다가 그냥 앉으셨다.
일어서서 뒤를 보니 바로 뒤에 한자리가 비어있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크게 듣고 있어서 못들었지만
할아버지께서 뒤에 자리 있다고 그냥 일어나지 마라고 하신듯하다.
왠지모르게 당혹스러운 경험이었다.
-_-;;;;;;;;;;;;;;;;;;;;;;;;;;;;;;;;;;;;;;;;


Posted by 쿠릉 :

[070315]소소한 일상

2007. 3. 16. 00:13 from 소소한 일상
1.
세상사 세옹지마 라...

2.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을때였다.
또각또각 구두소리가 아주 경쾌하게 들려 온다.
그것도 두개의 소리가 맞물려 가면서 말이다.
그것참 심히 신경쓰인다.

3.
자꾸 글쓰기가 귀찮아 진다.
그래서 조금 긴 문장을 쓰기가...귀찮다.
역시나 10줄을 안넘어 가는 글.-_-;;
Posted by 쿠릉 :

[070313]소소한 일상

2007. 3. 13. 19:39 from 소소한 일상

1.
친구녀석이 노트북을 놓고 가서 노트북으로 포스팅도 해본다///....
역시나 키감이 좋쿠나..-_-;;
어여 돈벌어서 사야겠다.

Posted by 쿠릉 :

[070312]소소한 일상

2007. 3. 12. 00:01 from 소소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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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고따구로 할래???? 엉??]


1.
이런 엠벵할놈의버스회사야....
돈을 1000원으로 받아먹더니 밤11시 버스는 왜 안보내는거야.
앙???????????????????????????????????????????????????
그것때문에 내 피같은돈 5000원에다가 금쪽같은 시간40분을 추위에 벌벌떨었잖냐. 앙?
어쩔겨????앙?????????????????????????????????????????????????????????????????

Posted by 쿠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