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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04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2. 2007.09.02 유치찬란뽕짝스러운 꿈이야기...
  3. 2007.08.28 [070828]소소한 일상
  4. 2007.08.25 [미스터 브룩스]
  5. 2007.08.14 [070814]소소한 일상
  6. 2007.08.11 [070810]소소한 일상
  7. 2007.08.09 [070809]소소한 일상
  8. 2007.08.01 디스터비아
  9. 2007.07.29 화려한 휴가를 보다
  10. 2007.07.21 [070721]소소한 일상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에거서 크리스티-
오늘에서야 읽었다.
추리소설은 영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지라 그냥 저냥 재미있다고 하는 책도
주로 패스~했었는데...
요즘엔 왠지 모르게 땡긴다.
그래서 찾아서 읽어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역시나 범인이 누군지는 짐작도 안갔고..그냥 쭈욱 작가가 펼쳐놓은 대로 따라가기만 했다.
추리소설이 이렇게나 흡입력이 높다는걸 이책을 통해 새삼 깨달았다.

ps.왜 난 이 책보면서 극락도 살인사건이 떠오른거지???-_-;;;
Posted by 쿠릉 :
어제 새벽에 난 꿈을 꾸었다.
그 꿈이란 거창한 예지몽도 아니고 운수좋은 용꿈도 아니었다.
말그대로 개꿈(개들아 미안하구나...;;;)
지금부터 그 꿈이야기를 줄줄 늘어 놓아 보려 한다.
그이야기는 확실히 기억나는 부분만 쓰려한다.
난 어느한사람을 빙둘러싸서 마구 패고 있었다.
아니 꿈에서조차 방관자적 삶을 지향하는지 다른 두명의 남자가 한명을 패는것을 ...
그냥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어떤 남자답고 보스스러운 사람이 오더니 칼로 그 맞고 있던 남자를
푹~하니 찌르는게 아닌가.
그러자마자 뒤에서 그 찔린 남자의 수하들인듯한 사람들이 마구 쫗아 왔다.
나를 포함한 주위의 3명의 남자들은 허겁지겁 도망쳤고...
나는 어찌하여 배경이 도로가 강둑인줄은 모르겠지만 도로가로 그 보스스러운 남자와 올라갔다.
난 보스스러운 남자에의해 도로를 건넜다.
난 그냥 안건너고 차를 잡아 도망가려 했지만 그 사람이 나를 붇잡고 건너서 차를 태워 보냈다.
난 그차에 숨어 있었는데 그차는 반차을 배달하는 차량이었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두분이 배달을 하고 계신 차였다.
할아버지가 차를 몰고 마지막 배달할곳이 남았다면서 그곳에 갔다.
난 따라 갔는데 뒤에서 그 수하들이 큰소리 치면서 쫗아 들어 오려고 했었다.
그 순간 난 이상황을 어찌하면 빠져나갈까로 한참을 고민했었다.
결국 난 꿈에서 깨어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깨어났다.
솔직히 이 꿈이 시작되면서부터 꿈이라는것을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다.
아차 그리고 애기 안한게 있었는데 꿈 마지막에 수하들에게 둘러쌓여 있을무렵 이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못찾아 포기할때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내마음을 전하자고 생각하고선
전화를 했는데 받질 않았다.
그래서 자동응답에 구구절절 애기를 했었다.
참 꿈이었지만 생생하고 지금까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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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쿠릉 :

[070828]소소한 일상

2007. 8. 28. 00:51 from 소소한 일상
1.
정말 오랜만에 일기(?) 쓴다.
원래 시작할때 하루에 하나씩은 쓴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이제는 기억속의 저편으로 떠나가 버렸다.
역시나 이것도 성실함에 기인하여 써지나 보다...;;;

2.
오늘 소낙비가 내렸다.
아주아주 시원하게 내렸는데 시원한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그 타이밍이 아주 기가 막혔다는 것이 조금 흠이라면 흠일까?
낮시간동안엔 쨍쨍 햇볕이 내리 쬐어서 그렇게나 더위를 안겨주더니...
하필이면 밥먹으러 가서 돌아올때 비가 억수같이 쏟아질게 머람.
결국 우산안챙겨 가서 내리는 비 다 맞고 왔다.
지금은 비때문인제 굉장히 시원하다.
Posted by 쿠릉 :
얼마전에 어둠의 경로로 본 영화였다.
요즘은 정말로 많이 본다..;;
각설하고
영화는 조금 잘 짜여진 각본대로 흘러가고
티나게 안좋아 보이는 곳 없는 영화.
나름 긴장도 되고 소재도 조금 신선(?)한 영화 였다.
무엇보다도 캐빈코스트너아저씨가 오랜만에 나와서 조금 반가웠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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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쿠릉 :

[070814]소소한 일상

2007. 8. 14. 18:48 from 소소한 일상
1.
시골집에 다녀왔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듯 비가 쏟아졌다.
정말 비 많이 맞고 갔다.
반바지를 입었는데 허벅지까지 젖어 버렸다.
비 많이 안올줄 알고 갔었건만..ㅜㅜ;;

2.
집에가서 장보고 온것 풀고 국이 없어서 저녁준비를 했다.
저녁 국은 된장국.
제일 만만하고 맛나게 잘끓이기에 선택해서 뚝딱뚝딱 끓이고 있는데
난데없이 고양이 한마리가 국끓이는 모습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게 아닌가...
나도 한번 그윽히 쳐다봐주고선 국을 다 끓이고 내방에 들어 가는데 거기까지
따라와서 냐옹냐옹 거렸다.
나도 눈치란게 있는지라 아하..이놈이 배가 고프구나 하고 생각하고
장볼때 사온 감자깡이라는 과자를 뜯어서 주었다.
안먹으면 어떻게 하지라며 맘졸이며 줬는데 주는 족족 받아 먹는게 아닌가.
한 절반정도 없어질때까지 줬다.
정말 배가 고팠나 보다...불쌍한것 그래도 넌 키울수 없단다.-_-;;

3.
비가 주륵주륵 내리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건 바로 부침개다.
그래서 장볼때 부추1000원어치 사서 부추전 해먹었다.
내가 먹어본 결과 맛은 그럭저럭 있었다.
내가 아무래도 음식에 소질이 있는거 아닌가 모르겠네..ㅋㅋㅋ기다려라 장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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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곳에 놀러가야 되는데 올해는 못갔다...-_-;;]

Posted by 쿠릉 :

[070810]소소한 일상

2007. 8. 11. 01:51 from 소소한 일상
1.
간만에 산을 탔다.
근 1년 만인가???
산에서 일할땐 그래도 빠닥빠닥 하니 잘 갔는데...
좀만 걸어도 땀이 주륵....가다가 바위 잘못 밟아 미끄러져
영광의 상처(?)도 생겼다.
그래도 제법 빨리 올라갔다.
오르는 도중에 비가 내려주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줘서 그나마 상쾌한 산행이 됐다.
내려와 사우나를 갔는데 땀을 한바가지 흘린듯 하다.-_-;;

2.
맘을 다잡았다.
이젠 다시 시작이다~
그래~이제부터가 시작이야 ~~모든일은 잘될꺼야~

Posted by 쿠릉 :
1.
[낮말을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말조심 하지.....-_-;;
Posted by 쿠릉 :
아직 국내에는 개봉을 안한 영화 [디스터비아]
트랜스 포머의 주인공 남자애가 여기서도 주인공을 맡아 연기한다.
영화 초반에 그저 그렇네 하며 스킵하면서 보려고했으나 꾹참고 봤다.
나름 괜찮은 영화 였다.
그렇다고 와~최고다 라고 평할 정도는 아니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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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쿠릉 :

개봉날 조조로 화려한 휴가를 봤다.
영화 완성도나 장면장면의 세세함등 그런것 보다는
주요 사건들이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는게
나를 분노하게 만들었으며...
왜 죽어야 했으며 왜 그렇게 핍박을 받아야 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행하는 무자비한 폭력...
보고난 바로후엔 정말 치가 떨릴 정도로 분노하고 슬퍼했다 .
그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 버젓이 살아 숨쉬고 또한  소위 상류층에서 별로
거릴낄것없이 살며 그런 사람을 떠받들고 손을 삭삭빌며 붙어 사는 인간들이
있다는게 더욱더 화가난다.
1980년5월광주 민주화투쟁에 동참하여 돌아가신 분들께 늦게나마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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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쿠릉 :

[070721]소소한 일상

2007. 7. 21. 01:14 from 소소한 일상
1.
작년에 일하던 형님을 간만에 만나 회포를 풀다가 이런저런 애기를 나눴는데...
역시나 술이 한잔 두잔 들어 가다 보니 이거이거 애기가 점점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게
되고 있는걸 느꼈다.
결국엔 내가 져드렸지만(왠지 그런자리에선 특히나 연배가 나보다 높으신 분에게는 잘 져드린다...-_-)하고 싶은 말은 더 많았다.
결론은 술은 적당히~라는 것이다.
2.
요즘 정말 내가 미쳤나 보다~
내가 미쳤다.
미쳤어.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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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포스터 시리즈[므이] 이것도 보고 싶어...



Posted by 쿠릉 :